[TV리포트=손효정 기자] ‘도둑놈 도둑님’ 지현우와 서주현이 달달한 출근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한다.
오늘(14일) 오후 방송되는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손영목 차이영 극본, 오경훈 장준호 연출)에서는 장돌목(지현우)과 강소주(서주현)가 함께 살고 있는 집 ‘산운율’앞에서 여느 커플들처럼 달달한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돌목의 옷 매무새를 바로 잡아주기 위해 마주보고 서 있는 소주의 모습이 포착됐다. 소주가 돌목의 넥타이를 제대로 잡아주고 있고 그 모습을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돌목의 표정이 설렘을 유발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출근 전 헤어지기 아쉬워 손을 꼬옥 잡고 서로 입맞춤을 하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두 사람 사이에 로맨스가 본격 급진전하고 있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모인다.
특히 지현우는 극중 시종일관 달달한 모습을 보여주며 여심을 제대로 저격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도 소주를 향한 무한애정 달달한 ‘돌목표’ 어록이 쏟아질 예정이라고. 확고한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진 중독성 강한 어록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핑크빛으로 만들어 주며 사랑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윤중태(최종환)를 무너뜨리기 위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민해원(신은정), 한준희(김지훈)의 활약 속에 소주와 돌목의 로맨스는 어떤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은밀하고 왜곡되게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다루는 드라마. 회를 거듭할수록 긴장감 넘치는 쫄깃한 반전 전개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메이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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