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언터처블’ 진구-김성균-고준희-정은지가 대본 공부에 매진 중인 현장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제작진 측이 22일, ‘언터처블’ 출연진인 진구-김성균-고준희-정은지-박근형-신정근-손종학-박원상의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언터처블’이 연기파 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에서 대본 열공 스틸이 공개돼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공개된 스틸 속 진구-정은지는 나란히 앉아 대본을 보고 있다. 진구-정은지의 눈빛이 마치 대본을 뚫을 것처럼 보여 두 사람이 선보일 연기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김성균과 고준희는 극중 부부답게 함께 대사를 맞춰 보고 있다. 김성균이 대본 쪽으로 몸을 밀착한 채 살펴보는 모습에서 그의 연기 열정이 느껴진다. 고준희 역시 대본을 바라보는 눈빛에서 놀랄 만한 집중력이 풍겨져 나와 극중 김성균-고준희가 보여줄 부부 호흡에 기대가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기라성 같은 배우들이 집중력을 폭발시키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박근형은 대본에 푹 빠져 몰입하고 있는 모습으로 대본의 접힌 페이지들과 진지한 눈빛에서 그의 철저한 준비 정신이 느껴진다. 또한 김성균과 신정근도 함께 대사를 맞춰 보며 촬영 준비를 하고 있어 두 사람이 어떤 연기를 보여 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손종학이 대본 연습 중인 모습도 포착됐는데 연습 중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상황 같은 눈빛 연기를 선보이고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박원상이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은 야외 촬영의 추위는 전혀 문제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이에 ‘언터처블’ 제작진 측은 “출연진들 누구 하나 빼놓을 것 없이 대본에 몰입하며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며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만큼 연기력도 폭발할 예정이니 오는 금요일(24일) 첫 방송하는 ‘언터처블’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메이드 액션 추적극. 선 굵은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남국 감독과 밀도 높은 필력을 뽐냈던 최진원 작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기대작이다. ‘더 패키지’ 후속으로 오는 11월 24일(금)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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