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지난해 불륜 논란에 휩싸였던 일본 걸그룹 SPEED 출신 우에하라 타카코의 수입이 0원이 됐다고 히가시 스포츠 웹이 4일 보도했다.
우에하라 타카코는 2014년 남편인 TENN의 자살로 ‘비극의 아내’라는 이미지를 얻었던 인물. 그러나 3년 뒤인 2017년 TENN의 자살 원인이 우에하라 타카코의 불륜 때문이라는 폭로 기사가 나와 이미지는 나락으로 떨어졌다. 우에하라 타카코는 연예 활동을 모두 중단해야 했다.
그런 가운데, 소속사 측은 회사 이미지 손상을 이유로 월 200만 엔의 고정급을 받던 우에하라 타카코를 해고하려 했고, 우에하라 타카코는 결국 월급제를 포기하고 수수료제를 받아들였다. 겨우 소속사에 남게 됐찌만 활동을 하지 못해 수입은 0원. 거주하던 호화 맨션에서 이사해야 할 상황에까지 이르렀다고.
한 관계자는 “현재 새로운 연인으로 알려진 연출가와 동거 중이다. 저축한 돈으로 생활하고 있는 것 같은데 옷이나 취미 등에 돈을 쓰지 않는 것 같다. 절약하면서 요리나 집안일을 하고 있지만 꽤 생활이 힘든 것 같다. 본인은 어떻게든 일을 하고 싶어한다”고 그녀의 상황을 전했다.
우에하라 타카코는 여성 4인조 그룹 SPEED로 데뷔해 선풍적 인기를 모았다. 2014년 남편 TENN의 자살하며 남긴 유서 속 우에하라 타카코의 불륜으로 힘들었다는 내용이 담긴 사실이 지난해 8월 폭로돼 열도를 충격에 빠뜨렸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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