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티아라가 치명적 섹시미에 셀프디스까지 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4일 tvN ‘SNL 코리아’에선 티아라가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티아라의 히트곡들과 섹시한 안무로 오프닝 무대를 달구며 시선을 모았다.
‘3분 여자친구’코너에선 완벽한 S라인을 뽐내며 등장한 효민이 ‘진도를 빠르게 나가는 여자’로 등장해 거침없는 스킨십과 키스로 정상훈을 멘붕에 빠지게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지연 역시 완벽한 몸매를 가진 핫바디 여친과 엉뚱한 중독녀로 분해 정상훈의 곁에서 중독적인 멜로디의 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외에도 자연인, 김정은 등 기상천외한 여친 캐릭터로 분한 멤버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선 티아라의 셀프디스도 관전 포인트였다. 이날 미래의 티아라가 과거의 티아라를 찾아오는 설정의 ‘시간을 달리는 티아라’코너가 방송됐다.
자신들을 미래의 티아라라고 소개하자 과거의 지연으로 분한 신동엽은 “그런데 왜 보람이랑 소연이는 같이 안 왔느냐”는 질문을 했다. 이에 티아라 멤버들은 “글쎄”라고 말하며 말을 얼버무렸다.
또한 티아라가 앞으로 펼쳐질 화려했던 티아라의 역사와 함께 2017년엔 5년 만에 1위를 하게 된다고 말하자 신동엽은 “왜 5년만이냐. 그 때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 물었고 티아라 멤버들은 “자세한 것은 알려고 하지 마”라고 말했다.
이어 신동엽이 “나 은따야”라고 말하자 티아라는 “멤버들끼리 그런 게 어딨냐”고 반응했다. 이에 신동엽은 “왜 이렇게 발끈하지?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라고 외쳤다.
이어 과거의 티아라가 서로에게 찹쌀떡을 먹여주려 하자 은정은 “안돼. 떡은 각자 먹어야한다. 언니말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고 강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NL 코리아’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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