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박진희가 드라마 ‘리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박진희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이라는 태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진희가 극중 딸을 연기했던 최명빈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들 곁으로 흩날리는 눈발이 눈길을 끈다.
박진희는 ‘리턴’ 최자혜 역을 맡아 후반부 극을 이끌었다. 앞서 최자혜를 연기했던 고현정이 중도 하차했고, 16회부터 고현정의 바통을 이어받아 열연했다. 특히 둘째를 임신 중으로 알려졌지만, 몸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시청자에 많은 응원을 받았다.
한편 ‘리턴’은 지난 22일 방송된 34부를 끝으로 종영했다. 이날 방송에는 최자혜가 리턴쇼를 방송, 악벤져스를 단죄했다. 이후 딸이 죽은 바다로 향해 과거를 회상했고, 억울하게 죽은 딸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그리고는 딸이 죽은 바다에 몸을 던졌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박진희 인스타그램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