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기름진 멜로’ 장혁이 정려원을 향한 직진 사랑을 이어갔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는 우연히 재회한 단새우(정려원)와 두칠성(장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단새우는 두칠성에게 돈을 빌린 상황. 단새우는 “번호를 알려달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두칠성은 단새우가 유부녀라 생각해 그에게 철벽을 친 상황.
단새우는 “무슨 짝사랑이 그렇게 일찍 끝나느냐”라고 서운해했다. 두칠성은 “당신이 유부녀가 아닐 때 얘기다. 혼자 하는 게 무슨 사랑이냐”라고 발끈했다.
“저도 짝사랑한 적 있다. 그때 되게 행복했다. 상대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고 말한 단새우는 “나도 줄리아 로버츠를 짝사랑했다”라는 두칠성에게 “유부녀 짝사랑한 적 있네”라고 물었다.
이 말에 두칠서은 “그럼 나 이제 당신 짝사랑한다. 당신이 나 짝사랑해도 된다고 옆구리 찌른 것이다. 줄리아 로버츠랑 양다리 걸쳐도 질투하지 말아라”라고 웃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SBS ‘기름진 멜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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