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김혜진과 류상욱이 결별을 인정했다. 2년 열애의 마지막이 결별이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제 응원이 필요할 때다.
5일 TV리포트 본지 단독 보도를 통해 김혜진과 류상욱의 결별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년 여의 연애를 마치고, 최근 결별했다.
김혜진과 류상욱은 10살 연상연하 커플로 열애 초반부터 화제를 모았다. KBS1 ‘전우’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9년 동안 친한 누나와 동생 사이로 지냈지만, 류상욱이 공황장애로 힘들어 할 때 김혜진이 도와주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김혜진과 류상욱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거나 SNS에 커플 사진을 올리는 등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2년의 공개 열애가 뜨거웠기에, 두 사람의 결별을 안타까워하는 목소리가 클 수밖에.
이제 선, 후배로 각자의 자리를 지키게 된 김혜진과 류상욱. 김혜진은 ‘아이리스’ 등으로 얼굴을 알렸고, 현재 화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류상욱은 ‘선덕여왕’ ‘내 인생의 단비’ ‘내일을 향해 뛰어라’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필리핀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확장한 상황.
김혜진과 류상욱은 결별의 아픔을 딛고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두 사람을 향한 응원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해 보인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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