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이우인 기자] 조이가 레드벨벳이 10대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이유를 짐작했다.
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레드벨벳 두 번째 단독 콘서트 ‘REDMARE(레드메어)’ 기념 기자회견이 열렸다.
레드벨벳은 유독 10대 팬을 많이 보유한 걸 그룹이다. 이와 관련된 질문에 조이는 “놀라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우리가 10대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가 뭘까 생각을 가진 적이 있다”며 “제 생각에는 다양한 콘셉트를 시도해서 ‘나도 따라하고 싶다’ 하는 마음을 들게끔 하나?가 아닐지 싶다”라고 전했다.
웬디도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고 소화하기 때문이 아닐까. 우리 음악을 들으며 힘을 얻어서 사랑을 주는 것 같다”라고 거들었다.
이번 공연은 레드벨벳이 지난해 8월 첫 번째 콘서트 ‘Red Room’ 이후 약 1년 만에 펼치는 단독 콘서트이자 새 앨범 컴백을 앞두고 펼치는 공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시야 제한석까지 2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 대세 걸 그룹의 막강 파워를 입증했다.
레드벨벳은 여름 미니앨범 ‘Summer Magic’을 오는 6일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샤미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음반도 발매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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