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셋째를 임신한 별과 훈장감성 별 매니저가 첫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19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선 가수 별과 매니저 이재현 씨가 첫등장했다. 셋째를 임신한 별과 하하 부부가 산부인과를 찾은 가운데 매니저는 두 사람의 임신을 축하하며 조카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매니저는 하하의 팬이었다가 별의 매니저가 됐다며 하하와도 절친한 사이임을 언급했다.
이어 매니저는 임신한 별을 위해 차로 이동할 때마다 클래식 음악을 틀어놓았고 그녀의 간식까지 챙기며 열혈 매니저의 면모를 드러냈다. 매니저는 30대 중반인 별에게 20대 같이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남편 하하는 매니저가 자신에겐 섹시하다고 말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매니저는 시상식을 위해 드레스를 고르는 별의 모습을 보며 훈장감성을 드러내며 웃음을 안겼다. 과감한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은 별의 모습에 남편 하하는 “멋있다”고 말했지만 매니저는 “추워 보인다”는 반응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에 별은 매니저가 주전부리 역시 양갱 같은 것을 먹고 어휘 역시 요즘 젊은이들이 쓰는 어휘와는 동떨어진 말을 쓴다며 매니저의 훈장감성을 언급했다.
이날 매니저는 “사회생활도 올해가 처음이고 혼자 사는 것도 처음인데 외로울 때마다 하하 형이랑 별 누나가 너무 예뻐해 주신다”고 말했다. 이날 별은 “매니저가 되게 싹싹하다. 어디가도 이쁨 받는 스타일이다”며 매니저 사랑을 드러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선 현석 매니저의 열혈 홍보 덕분에 ‘궁민남편’에 출연하게 된 이승윤의 도시방송 출연기가 방송됐다.
이날 현석 매니저는 이승윤에게 짧고 간단명료하게 말을 할 수 있는 토크기술을 전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연인 생활을 하게 된 권오중에게 이승윤이 자연인의 생활을 설명해야 하는 상황. 처음에는 말이 길어지던 이승윤은 가면 갈수록 명료하게 설명하며 현석 매니저를 안도하게 만들었다. ‘자연인’에서 먹었던 음식에 대한 질문이 나온 상황. 말문이 막힐 때 매니저가 닭백숙에 대한 힌트를 줬고 이승윤은 콤비플레이로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이승윤 매니저는 “역시 형은 실전에 강하구나 느꼈다”며 이승윤의 기를 살려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선 매니저가 홍보물을 돌렸던 라디오 프로그램은 물론 다른 방송국의 요리 프로그램에서도 섭외전화를 받고 좋아하는 이승윤 매니저의 모습이 방송되며 눈길을 모았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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