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강예원이 스릴러 퀸으로 돌아왔다.
10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cgv에서 영화 ‘왓칭(김성기 감독)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성기 감독과 배우 강예원, 이학주가 참석했다.
강예원은 ‘날 보러 와요’와의 차이에 대해 “전작에서는 피해자 입장에서 연기했더라면 이번에는 좀 더 주체적이고 강인한 여성 캐릭터로서 이 상황 내에서 살아나가야겠다는 점에서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전작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목을 조르는 신이나 어항을 깨는 신들이 내 실제라는 생각으로 하게 됐다”면서 진짜 자신이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연기하면서 많이 했다고 밝혔다.
‘왓칭’은 어느 날 갑자기 회사 지하주차장에서 납치당한 여자(강예원)가 자신을 조여오는 감시를 피해 필사의 탈주를 감행하는 공포 스릴러다.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마이텍 기자 comhappy@mitac.com.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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