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녹두꽃’ 속 윤시윤이 파란만장한 삶을 살고 있다.
오늘(4일) 방송되는 SBS 드라마 ‘녹두꽃’ 7회와 8회에서는 형 백이강이 아버지 백가(박혁권 분)에게 이방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한다. 동생 백이현 역시 처절한 고난을 암시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 백이현은 형 백이강의 친모인 유월(서영희 분)을 끌고 급히 이동중이다. 마치 누군가에게 쫓기기라도 하는 듯 처절하게 산비탈을 오르고 있다. 극적 긴장감을 더한다.
또 백이현은 갓까지 벗겨진 채 바닥에 내동댕이쳐진 모습도 포착됐다. 산비탈을 구르고 바닥에 내동댕이쳐지면서까지 백이현이 지키고 싶었던 게 있던 걸까.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를 그린다. 조정석(백이강 역)과 윤시윤(백이현 역)은 나란히 형제를 맡아 열연 중이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SBS 금토드라마 ‘녹두꽃’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