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 ‘주먹쥐고 뱃고동’ 김세정이 ‘힘세정’, ‘원더세정’ 별명 다운 야무진 조업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1일 전파를 탄 SBS ‘주먹쥐고 뱃고동’에서는 김세정이 또다시 새벽 조업에 당첨돼 바다로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게임에서 진 김세정은 병어잡이 배에 오르게 됐고, “TV 틀면 물신 밖에 없을 것 같다”면서도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함께 오른 이상민, 김종민이 그물을 연신 끌어올리는 동안, 김세정은 갑판에 올라온 것들을 열심히 삽으로 퍼냈다. 이를 지켜보던 김종민은 “세정아 너 일 잘한다”며 칭찬했다.
김세정은 조업 내내 힘들다는 말 한마디 없이 묵묵히 일했고,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조업을 보람차게 마무리했다. 김세정은 만선에 미소를 지었다.
이어 세 사람은 선상에서 병어회를 맛보며 그 맛에 혀를 내둘렀다. 김세정은 “정말 맛있다”를 연발하며 “드디어 회의 참 맛을 알았다”고 해 김종민을 폭소케 했다.
이어 숙소로 돌아온 김세정. 대파 작업을 앞두고는 “할 줄 아는 게 열심히 하는 거 밖에 없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상민은 조업 도중 그물에 손이 베이는 사고를 당했지만, 티 내지 않고 조업을 마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김세정은 “위기의 상황이 다섯 번 정도 있었는데, 진짜 침착하시더라”며 놀라워했다.
김문정 기자 newsteam@tvreport.co.kr / 사진= ‘주먹쥐고 뱃고동’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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