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마지막 마피아의 정체는 주이가 아닌 황제성으로 드러났다.
15일 tvn ‘호구들의 감빵생활‘에선 마피아를 찾아내기 위한 멤버들의 고군분투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선 정직반과 성실반으로 나뉜 멤버들이 다양한 게임을 통해서 마피아를 예상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특히 그림 페널티 코너를 통해 멤버들은 한보름을 마피아라고 예상했다. 한보름과 함께 이상엽 역시 마피아 후보로 언급됐다.
이날 마피아를 지목하는 자리에서 이상엽은 한보름을, 한보름은 이상엽을 지목했다. 이에 멤버들은 “둘이 짠 것 아니겠느냐”라며 더욱 의심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이에 다수의 멤버들은 한보름을 마피아 후보로 지목했다. 결국 한보름의 정체가 밝혀진 가운데 그녀는 멤버들의 예상대로 마피아로 드러났다. 이에 마피아는 1명만 남았다.
정직반은 교화활동 5라운드 ‘우리 막 겨루기’코너에서 승리했고 성실반은 그림 페널티를 통해 마피아의 정체를 추리할 수 있는 단서를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재범은 “판도를 뒤집을 증거가 있다”라며 앞서 그린 주이의 그림에서 이상한 의문점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기존의 그림들과 입장이 다르다는 것. 이에 주이는 당황하는 표정을 지었고 자신은 상엽이 수상하다는 생각을 드러냈다.
결국 멤버들의 의심은 주이를 향했다. 그녀는 “마피아가 되고 싶었는데 안 되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의심을 받으니까 오히려 좋다”라고 말했다.
그런가운데 승관은 주이와 정형돈을 마피아 후보로 언급했고 정직반 멤버들 역시 의심의 눈길을 정형돈으로 돌렸다. 이에 멤버들의 의심은 다시 미궁속으로 흘러갔다. 주이는 정형돈을 마피아로 지목했다. 그러나 결국 주이가 12표를 받으며 마피아 후보가 됐다. 마피아는 주이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마지막 마피아는 황제성으로 드러나 멤버들을 멘붕에 빠트렸다. 역대최초 무득표 마피아로 맹활약하며 멤버들을 완벽하게 속였던 것. 완벽한 모범수로 보였던 황제성의 활약에 멤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호구들의 감빵생활’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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