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대세 신예 신승호가 종횡무진 활약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 ‘마휘영’ 역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은 신승호가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의 ‘일식’ 역으로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승호는 ‘열여덟의 순간’에서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는 우등생이지만 어두운 내면을 가지고 있는 미숙한 청춘 ‘마휘영’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그는 라이벌에게는 서늘한 표정으로 독기 서린 말을 내뱉어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반면, 소꿉친구 앞에서는 해맑은 얼굴로 고등학생의 순수함을 드러낸다. 또한 가정폭력과 성적 압박에 시달리는 휘영의 애처로운 면모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짠내를 유발하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신승호는 지난 22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된 ‘좋아하면 울리는’에서 180도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가 맡은 ‘일식’은 혈기왕성한 유도부 학생으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거침없는 인물이다. 다부진 피지컬과 짧은 헤어스타일로 원작 웹툰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생기 넘치는 표정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열여덟의 순간’은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되며, ‘좋아하면 울리는’은 넷플릭스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 사진=킹콩by스타쉽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