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2019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이 이번 주말 개최 예정에서 제 13호 태풍 ‘링링’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취소한다.
4일 ‘2019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 측은 “현재 무대 제작을 모두 마무리한 상황이다. 출연 디제이들도 곧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지만 제 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에 접근하면서 세력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고 상황을 전달했다.
당초 행사는 오는 7일과 8일 주말에 걸쳐 난지 한강공원에서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었다.
결국 행사를 개최할 수 없게 된 것에 대해 “무엇보다 관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2020년 상반기로 연기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2019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은 모든 관객들에게 전액 환불 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해당 공연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공연 일정과 개최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2020년 상반기로 연기될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의 테마는 ‘프로젝트 휴머노이드(Project Humanoid)’로 이전과 동일하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공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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