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영국 출신 할리우드 배우 소피아 마일즈의 부친이 코로나19로 세상을 떠났다.
소피아 마일즈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랑하는 아빠가 불과 몇 시간 전에 세상을 떠났다. 아빠를 데려간 것은 코로나19였다”는 글을 남기며 부친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앞서 소피아 마일즈는 부친이 사망하기 전 마스크와 장갑, 고글을 낀 채 투병하는 아버지의 곁을 지키는 사진을 공개하며 “이것이 코로나바이러스의 가혹한 현실”이라는 안타까운 글을 올리기도 했다.
소피아 마일즈의 아버지는 생전 파킨슨병 투병 중이었고, 여러 합병증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피아 마일즈는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와 영국 드라마 ‘닥터 후’ 등에 출연했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소피아 마일즈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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