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들이 프랑스 파리에 모였다.
장쯔이, 탕웨이, 판빙빙, 안젤라 베이비, 저우쉰, 리우웬, 류시시 등 중화권을 대표하는 스타들은 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파리로 향했다.
그 중 장쯔이와 안젤라 베이비는 3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명품 브랜드 오뜨꾸뛰르 쇼에 함께 참석했다. 장쯔이는 블랙 원피스에 블랙 재킷을 매치해 시크하고 도회적인 매력을 연출했다. 안젤라 베이비는 민소매 진 원피스로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탕웨이는 4일 또 다른 브랜드 쇼에 참석했다. 출산 이후 오랜만에 해외 패션 행사에 등장한 탕웨이는 긴 시간 유지해온 단발 스타일 대신 긴 생머리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화사한 오렌지빛 드레스로 ‘분위기 여신’이라는 수식어에 맞는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판빙빙은 화려한 그와 어울리는 다이아몬드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4일 해당 브랜드 쇼에 참석한 판빙빙은 길고 검은 생머리를 5대 5 가르마로 정리해 고전적인 느낌을 냈다. 새하얀 피부에 큰 눈과 오뚝한 콧날로 ‘중국 최고 미녀’다운 미모를 자랑했다. 튜브톱 드레스, 블랙 재킷 등 극과 극의 스타일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디올, 드비어스, 조르지오 아르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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