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김희재가 영탁을 극찬했다.
가수 김희재가 14일 오후 V라이브를 통해 신곡 ‘따라따라와’ 발매기념 라이브를 진행했다.
김희재는 오늘(14일) 첫 번째 싱글 앨범이자 정식 데뷔곡 ‘따라따라와 (Prod. by 영탁)’를 발매했다. ‘따라따라와’는 몽환적인 디스코 풍의 트렌디 트로트로, 남녀의 뜨거운 사랑을 다채롭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날 김희재는 “발매 1분 전인 오후 5시 59분에 제일 떨렸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실까?’ 하는 설렘과 긴장으로 1분을 보냈다”고 새 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목소리가 섹시하다”는 팬의 메시지에 김희재는 “감사하다”면서 “평소에 ‘미스터트롯2’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에서 보여드리지 못했던 목소리를 보여드려고 했다”고 밝혔다.
‘희며드는 매력’에 한층 깊은 섹시함을 더한 김희재의 모습에 스태프들이 ‘핫가이’라고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고.
김희재는 신곡 ‘따라따라와’ 프로듀서 영탁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6~7개월 전 영탁이 형이 이 곡을 들려줬다. 멜로디 라인에 가이드만 있는 상태에서 들어봤는데 좋았다. 내가 변신하는 것도 좋았고 섹시한 곡을 해보고 싶었다”면서 “형한테 몽환적이면서 섹시한 느낌 녹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후 녹음이 진행되면서 마주한 영탁의 모습을 “멋있다”고 표현한 김희재는 “녹음 때 영탁이 형이 전체적인 디렉팅을 봐줬다. 녹화장에서 볼 때와 작곡가로 만날 때와는 정말 다르더라. 형한테도 말했는지만 너무 멋있다. 일하는데 프로다웠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형이 한 소절 마다 디렉팅을 봐줬다. 내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아는 분이잖냐”면서 “영탁이 형이 노력해서 도와준 곡이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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