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신애라가 남편 차인표의 잦은 사랑표현을 들으며 오히려 뻔뻔해지는 것 같다고 능청입담을 뽐냈다.
26일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선 사랑 표현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신애라의 남편 차인표의 사랑꾼 애정발언이 소환됐다. 차인표는 ‘사랑해’라는 말을 하루 다섯 번 씩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신애라는 “‘사랑해’라는 말을 자주 들으니까 사람이 뻔뻔해지는 것 같다. 그 말을 당연시 여기고 ‘사랑해’라고 말하면 ‘어 나도’ 그런다. 우리는 남자들이 애교가 더 많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형돈은 “그럼에도 차인표 형님은 ‘다시 태어나면 신애라와 결혼하고 싶냐’란 질문에 ‘난 기독교인이라 다음 생이 없다’고 대답 했다더라“고 전하며 신애라의 반응을 궁금해했다.
이에 신애라는 “저도 그런 질문을 받는데 그럼 ‘저는 결혼 안합니다’ 그런다”고 웃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이혼 후 엄마를 찾는 7살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됐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금쪽같은 내 새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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