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김용준과 김성규가 포근한 겨울 감성을 안고 돌아온다.
김용준과 김성규는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크리스마스 시즌송 ‘눈이 내리면’을 발매한다.
‘눈이 내리면’은 따뜻한 겨울 느낌의 패드 사운드와 에너제틱한 기타 사운드가 더해진 록 장르의 곡이다. 눈이 내리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어디든 떠나고 싶다는 내용의 가사와 김용준, 김성규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겨울 분위기를 자아낸다.
김용준과 김성규 두 ‘보컬 천재’가 뭉치면서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향한 음악 팬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 ‘보컬 장인’들의 만남
김용준과 김성규는 ‘눈이 내리면’을 통해 ‘보컬 장인’의 저력을 여실히 보여준다. 일찌감치 입증된 두 사람의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서로 다른 매력의 보컬이 단번에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김용준은 독보적인 미성을 뽐내며 곡에 포근함을 더하고, 김성규는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목소리로 ‘귀호강’을 선사한다. 특히 곡 후반부에서 극대화되는 두 사람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핵심적인 감상 포인트다.
# 새 ‘K-캐럴’ 예고
김용준과 김성규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때면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에 꼭 들어가는 ‘K-캐럴’의 주인공들이다. 김용준은 SG워너비,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머스트 해브 러브(Must Have Love)’로, 김성규는 인피니트의 ‘하얀 고백(Lately)’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눈이 내리면’은 ‘머스트 해브 러브’와 ‘하얀 고백’ 못지않게 겨울의 설렘을 고스란히 전하는 노래다. ‘K-캐럴’의 대표주자인 김용준과 김성규의 완벽한 시너지가 담긴 ‘눈이 내리면’은 겨울이 찾아오면 꼭 생각나는 새 ‘K-캐럴’이 될 전망이다.
# 더블에이치티엔이 완전체
‘눈이 내리면’은 김용준과 김성규가 소속된 신생 기획사 더블에이치티엔이가 처음 선보이는 음원이다. 첫 음원부터 김용준과 김성규의 손을 모두 잡고 완성도 높은 음악을 예고해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이 집중된다.
또 소속사 식구인 배우 이상준이 ‘눈이 내리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더블에이치티엔이(덥티) 완전체’가 뭉쳐 눈길을 끈다. 김용준과 김성규가 ‘눈이 내리면’의 ‘듣는 재미’를 보장한다면, 이상준은 사랑에 푹 빠진 연기로 ‘보는 재미’를 담당한다.
올겨울 리스너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눈이 내리면’은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더블에이치티엔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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