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장도연이 신년 운세에 심란한 마음을 드러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새해맞이 MC들의 사주풀이가 공개됐다.
이날 한국살이 7년 차 이탈리아 출신 아드리아나와 6년 차 몽골 출신 아마르가 신년 사주를 보러 향했다.
힘든 취업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리는 “취업 시기에 맞물려 친구였던 아누팜의 성공이 큰 충격이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배우 지망생인 아리는 ‘연예인이 될 사주’라는 긍정적 사주풀이에 기뻐했으나 40대에 빛을 보게 된다고. 여기에 혼자 살 수도 있는 운명이라는 점괘를 받았다.
반면 같은 배우 지망생인 아마르는 사주풀이상 언변이 수려하며, 연예인의 가능성이 있는 사주로 가능성을 점쳤다.
한편 스튜디오에서는 MC 장도연과 도경완의 사주풀이도 공개됐다.
우선 장도연에 대해서는 “타인에게 의지하면 금전 지출이 많아져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 올해는 금전적 여유가 없어 어려움이 따르니 섣부른 투기와 대출 삼가라”는 점괘가 나왔다.
더불어 연애운에서는 한번의 이별 수가 들어있다는 풀이와 함께 “겉모습에 치중하여 만나면 마음의 상처와 과소비를 겪게 된다”고. 장도연은 “최악인데?”라며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도경완의 신년운세는 매우 좋았다. 목적하는 바를 달성하기에 완벽한 시기로 재물이 풍족해지는 안정된 시기라고. 가정에 화목이 깃들지만 즉흥적 결단 등의 실수로 사랑하는 사람과 문제가 생기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는 풀이였다.
장도연은 도경완의 사주풀이를 읽고난 후 “제 것만 좀 오려갈 수 있을까요? 계속 보게되네”라며 심란한 마음을 털어놨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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