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강소라가 최시원이 재벌3세란 정체를 알고 분노했다.
15일 tvN ‘변혁의 사랑’에선 백준(강소라)이 변혁(최시원)이 강수그룹의 차남이란 사실을 알게 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백준은 변혁이 기내난동을 일으킨 재벌3세란 사실을 모른 채 그와 친구가 됐다. 그러나 기내난동의 피해자였던 승무원 연희(김예원)와 마주치면서 그의 정체가 드러났다.
백준의 친구인 연희는 그녀의 집에 찾아와 술을 마시다가 변혁과 마주쳤다. 그녀는 “이 새기가 개망나니 재벌 3세다”라고 폭로했고 당황한 변혁은 아니라고 외쳤다. 이어 변혁은 그건 오해였다고 말했다. 그 순간 연희가 놓친 술병을 밟고 넘어진 변혁은 연희의 몸위로 넘어졌고 손은 연희의 가슴에 닿아있었다. 이에 연희는 또다시 분노했고 변혁은 오해라고 외쳤다.
변혁은 “작당하고 속이고 그런 거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니까 작은 오해로부터 시작된거다. 말할 기회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연희는 술병을 들고 변혁과 제훈(공명)을 위협했다. 이에 변혁은 무릎을 꿇고 빌었다.
그러나 제훈은 “실수로 손 한번 스친 거 가지고 합의금으로 1000만원이나 받지 않았느냐”며 오히려 분노했다. 변혁의 의도가 아니라 비행기가 출렁거리는 바람에 실수로 몸이 닿았다는 것.
그런가운데 이날 방송에선 도망다니던 변혁이 경찰에 잡힐 위기를 맞은 가운데 제훈과 백준이 힘을 합해 그를 빼돌리며 눈길을 모았다.
이어 변혁은 그녀에게 자신 옆에 붙어있는 조건으로 계약을 제안했고 그녀는 그것을 받아들였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변혁의 사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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