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위대한 쇼맨'(마이클 그레이시 감독)이 12월 20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위대한 쇼맨’은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무일푼에서 시작해 화려한 쇼를 만들어 전 세계를 매료시킨 독창적인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오직 ‘위대한 쇼맨’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화려한 무대 위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먼저, ‘레미제라블’ 이후 5년 만에 뮤지컬 영화로 돌아온 휴 잭맨은 역사상 가장 환상적인 쇼를 만든 ‘바넘’으로 변신해 환희의 순간을 온몸으로 내뿜으며 보는 이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것은 물론,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로서 카리스마와 역동성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한다.
‘바넘’의 파트너 ‘필립 칼라일’역의 잭 에프론과 무대 위 퍼포먼스 여왕 ‘앤 휠러’역의 젠다야는 박진감 넘치는 공중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극중 두 사람이 선보일 시너지에 궁금증을 더한다.
달빛을 배경으로 춤을 추는 ‘바넘’과 그의 아내 ‘채리티 바넘’을 맡은 미셸 윌리엄스의 모습, 그리고 최고의 소프라노 ‘제니 린드’로 분한 레베카 퍼거슨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우아하게 서 있는 모습은 작품의 화려한 비주얼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해 영화 속 영상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불가능한 꿈, 그 이상의 쇼!”라는 카피는 꿈꾸는 모든 이들을 위한 특별한 메시지와 감동을 예고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위대한 쇼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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