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 ‘짠내투어’ 첫 번째 여행의 승자는 정준영이었다.
9일 전파를 탄 tvN 새 예능프로그램 ‘짠내투어’에서는 세 번째 투어 설계자로 정준영이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여행지는 교토. 이날은 날씨도 맑아 여행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였다. 정준영은 앞선 설계자 김생민, 박나래가 대중교통을 이용한 것과는 달리 렌터카를 빌려 멤버들의 큰 호응을 자아냈다.
이들은 첫 번째 음식점으로 교토에서 유명하다는 우동집으로 향했다. 정준영은 현지인 친구가 소개해준 맛집이라며 자신감있게 소개했다. 우동을 맛본 멤버들은 지금까지 먹어본 우동 중 제일 맛있다며 호평했다.
이어 교토 관광지 1위라는 여우신사로 향했다. 멤버들은 영화 촬영지이기도 했던 여우신사의 풍경에 감동했다.
이어 옛 수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골목투어에 나선 멤버들은 거리를 감상하다, 한 카페로 들어갔다. 멤버들은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며 잠시 휴식을 취했다.
다음 코스는 청수사. 정준영은 적절한 설명을 곁들이며 가이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교토의 부엌이라 불린다는 니시키 시장에 다녀온 후 숙소로 향한 멤버들은 직접 라면을 끓여먹으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드디어 찾아온 최종 승자 발표의 시간. 여행설계자였던 김생민, 박나래, 정준영은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최종 승자는 숙소, 음식, 관광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정준영이었다.
정준영은 “저는 날씨가 가장 큰 도움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운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짠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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