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국에서 ‘킬미힐미’ 리메이크판이 공개돼 방영 중이다.
지난 14일, 중국에서 ‘칠개아’라는 제목의 ‘킬미힐미’ 정식 리메이크판 드라마가 온라인 방영을 시작했다. 7개 자아를 가진 재벌 3세 선이전과 그의 주치의 바이신신의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킬미힐미’의 지성 역할은 성인이 된 인기 아역 출신 스타 장일산이 맡았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성인 배우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될지 주목되는 부분.
그렇다면 현지 시청자의 반응은 어떨까? 원작 ‘킬미힐미’에 대한 더우반(중국 평점 커뮤니티)의 평점은 8.8점. 그러나 리메이크판 평점은 17일 현재 겨우 4.2점이다. 원작에 비해 평가가 박하다.
중국 네티즌들은 “지성 없으면 안 되나 보다” “비교하면 상처만 받지” “장일산 연기는 괜찮다” “나쁘지 않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원작 팬들의 평점 테러인지 여부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킬미힐미’ 리메이크판 ‘칠개아’는 텐센트TV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킬미힐미’ ‘칠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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