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박기웅이 자유의 몸이 되면서 신성록과의 신경전이 본격화 됐다.
28일 방송된 SBS ‘리턴’에선 인호(박기웅)와 태석(신성록)의 대립이 그려졌다.
의식을 되찾은 준희(윤종훈)가 기억상실 증세를 보인 가운데 인호는 의문을 표했다. 그는 “난 아직도 준희 일이 이상해. 내 사건으로 뭔가를 말하려고 했는데 바로 일을 당한 거잖아”라며 태석을 추궁했다.
이에 태석이 “야,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야?”라고 발끈하자 인호는 “하고 싶은 게 아니라 듣고 싶은 거야”라며 여유롭게 웃었다.
한편 부검의 고 선생은 이번 연쇄살인이 19년 전 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확신하고 현장을 찾았다. 그런데 이곳에서 마주한 사람은 다름 아닌 자혜(박진희)였다.
자연히 영(이진욱)은 과거 사건에 주목했다. 그 사건이란 19년 전 태인 앞바다에서 9세 여아의 사체가 발견된 것. 사인은 익사였다.
이어 영은 고 선생을 찾아 인천의 부둣가로 향했다. 냉동고의 문을 열며 경악하는 영의 모습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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