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우병우의 기묘한 인연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tvN ‘우리가 남이가’에서는 소통이 필요한 정치인들의 모습이 그려졌따.
전해철 의원과 우병우는 사법연수원동기다. 이후 우병우는 검사로, 전해철은 43세 나이로 최연소 민정수석이 돼 노무현 정부에서 활약했다.
이어 두 사람의 남다른 인연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박연차 게이트 수사에서도 이어졌다. 당시 전해철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변호를, 우병우는 수사를 맡았다.
이후 전해철 의원은 문재인의 킹메이커가 됐고, 우병우는 국정농단 방조로 구속 수감 중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N ‘우리가 남이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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