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18회 ‘떠나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편은 시청률 9.2%(전국), 10.2%(수도권)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것.
‘슈돌’ 218회와 같은 시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1부 6.5%(전국), 6.9%(수도권), 2부 9.8%(전국), 10.2%(수도권)를 기록했다. ‘슈돌’은 ‘복면가왕’ 시청률 평균에서도 우위에 오른 것.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런닝맨’ 1부 4.9%(전국), 4.9%(수도권), 2부 8.1%(전국), 8.5%(수도권) 역시 마찬가지.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설수대 삼남매가 차지했다. 이날 설아, 수아, 시안 삼남매는 시안이의 태국 학교 친구인 보이시의 집에 놀러 갔다. 그 곳에서 삼남매는 국경을 뛰어넘어 따뜻하고 귀여운 우정을 쌓았다. 시안이는 태국 전통의상을 입어보는 경험을 했다.
뿐만 아니라 설수대 삼남매는 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여러 먹거리를 체험하기도 했다. 특히 악마의 열매라 불리는 두리안을 맛보기도. 용감하게 두리안 먹기에 도전한 시안이는 이내 인상을 귀엽게 찌푸리며 “꿀꺽할 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아이들은 보이시의 아빠와 함께 태국 야시장 나들이에 나섰다. 어둠이 내린 가운데 차를 타고 야시장에 가던 중 시안이는 무서워하는 친구 보이시의 손을 꼭 잡아주는, 매너를 발휘했다. 꼬마신사 시안이의 귀여운 모습이 분당 시청률 12.7%(전국), 14.6%(수도권)을 기록하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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