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고 김성재가 ‘슈가맨2’의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1일 JTBC ‘슈가맨2’에선 시대를 앞서간 아티스트로 기억되는 고 김성재가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이날 고 김성재의 ‘말하자면‘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 1995년 듀스 고별 콘서트의 한 장면에서 고 김성재가 친동생을 소개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이어 ‘슈가맨’ 무대에 고 김성재의 동생인 김성욱이 등장, 형의 댄스를 재현하며 뜻깊은 무대를 보였다. 이날 고 김성재 ‘말하자면’ 무대에 MC들은 물론 판정단 석에서도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김성욱은 “제가 해도 되나 싶어서 많이 망설이기도 했다. 이 노래를 여러분들에게 들려드릴 수 있는 기회를 안겨준 게 너무 좋아서 수락을 하고 하게 됐다”며 형의 무대를 꾸미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슈가맨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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