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겸 가수 양동근이 랩을 그만두려 한 이유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MBC ‘내 인생의 노래 SONG ONE'(이하 송원)에서는 양동근이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양동근은 최종으로 업타운의 ‘카사노바’를 선택했다. 양동근은 밤낮 가리지 않고 연습에 매진했다.
양동근은 “사실 랩을 관두려고 했다. 책임감과 무게감을 가지고 뱉어야하는 나이가 된 것 같다. 사실 가사를 쓰기 위해 나만을 위한 집중된 시간도 넉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랩 하는 이미지가 강해서 영화 쪽에서는 연기하는 사람보다 음악 하는 사람으로 더 인식이 바뀌었다고 하더라. 어디서 들었다. 그런 이유로 랩을 고집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랩을 하며 즐거워하는 저를 느낀 것이다”고 음악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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