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개그맨 양상국이 구수한 맷돌 판매원으로 더 큰 웃음폭탄을 예고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코너 중 스피디한 언어유희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하고 있는 ‘4인 4색 Ver1.9’에서 콜센터 상담원들 사이의 유일한 판매원 양상국이 이번에는 맷돌 판매에 도전한다.
‘4인 4색 Ver1.9’은 과거에 인기 있던 코너 ‘4인 4색’을 15년 만에 리메이크한 것으로 센스 넘치는 개그 감각을 가진 양선일, 양상국, 정해철, 이현정이 뭉쳤다. 특히 각 제품을 담당하는 이들의 설명이 코믹하게 연결돼 매주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오늘(9일) 방송에서는 양상국이 항아리와 제기세트에 이어 맷돌 판매를 맡는다. 또한 양선일은 스마트폰, 정해철은 아프리카 여행 상품, 이현정은 스타킹 상담원으로 변신, 물 흐르듯 이어지는 예측불허 개그가 즐거움을 안길 예정이다.
녹화 당시에도 네 사람의 찰떡같은 호흡이 빛을 발했으며 쉼 없이 이어지는 웃음 폭격에 관객들이 포복절도 했다는 후문. 이에 오늘(9일) 방송을 통해 일요일 밤을 유쾌하게 장식할 ‘4인 4색 Ver1.9’가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개콘’ 제작진은 “‘4인 4색 Ver1.9’은 4명의 말이 교묘하게 이어지면서 웃음을 주는 코너다. 이번 주에는 스마트폰, 아프리카 여행상품, 스타킹 상담원들과 맷돌 판매원이 각 제품의 특성을 살린 설명을 한다. 각각의 설명이 연결되면서 예상치 못한 문장이 완성되는 것이 재미 포인트”라고 전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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