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박하선의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이 ‘야간개장’을 뒤흔들었다.
7일 방송되는 SBS 플러스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에서는 박하선과 류수영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서장훈은 박하선에게 “홍콩이 류수영 씨와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된 곳이라더라”고 질문했다.
박하선은 이 말에 “드라마를 찍을 때 너무 힘들어서 연락을 하고 싶은데 연락을 할까봐 휴대폰을 금고에 넣어놨다”면서 “버티다가 홍콩에서 돌아오자마자 연락을 했다”고 밝혔다.
성유리는 “연락을 안하려고 했던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박하선은 “연예인이 아닌 일반 사람을 만나고 싶기도 했고 친한 오빠 동생 사이를 깨고 싶지 않은 것도 있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저는 매일 ‘오빠 결혼하면 불러주세요. 하객으로 갈게요’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 결혼식 신부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말에 서장훈은 “류수영 씨는 속으로 마음이 얼마나 아프고 속상했겠냐”고 설명했고 박하선은 “그때 여자친구가 있었다. 저도 남자친구가 있었다. 서로 너무 과거를 다 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장훈은 “아름다운 느낌을 주고 싶었는데”라고 말했고 박하선은 “미화하면 안된다”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하선의 홍콩 여행 모습이 그려졌다. 홍콩 야경 명소 빅토리아 피크를 찾아 야경을 즐긴 박하선과 친구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기 위해 한 식당을 찾기도. 하지만 쇼가 잘 보이지 않자 실망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여행을 마무리한 두 사람은 수영장을 찾아 수영을 즐겼다. 박하선은 소녀 같은 수영복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기도.
다으날 박하선은 친구와 함께 홍콩 맛집을 찾았다. 최근 한국 관광객들에게 유명해진 토마토 국수 맛집. 박하선은 음식을 맛본 후 솔직한 평가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어 두 사람은 홍콩 속의 이색 관광지 란타우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야시장에서 스파이시 크랩으로 식사를 하며 감탄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SBS 플러스 ‘야간개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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