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용만과 안정환이 기력왕에 등극, 보양식 먹방을 펼쳤다.
10일 MBC ‘궁민남편‘에선 기력왕의 밥상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보양식 체험에 나서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밥상은 기력왕 게임에서 이긴 한 사람만이 즐길수 있다는 룰에 당황했다.
송판격파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김용만이 무려 송판 10개 격파에 성공하며 멤버들을 멘붕에 빠지게 만들었다. 김용만은 “송판 더 가지고 와라”라며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자극받은 차인표는 “내가 10개 못깨면 편집해달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차인표 역시 10개를 격파했지만 송판 한 장이 완전히 깨지지 않아서 격파왕은 김용만에게 돌아갔다. 이날 김용만은 고성 문어해신탕을 맛보며 기쁨을 드러냈다.
두 번째는 민첩성을 시험하는 게임. 의자 뺏기게임에서 1위를 차지한 멤버는 안정환이었다. 안정환은 강릉 꾹저구탕을 맛보았고 먹는 소리를 들으며 다른 멤버들은 배고픔에 힘들어했다.
세 번째는 발힘을 테스트했고 김용만이 또다시 기력왕에 등극했다. 이에 김용만은 평창의 강냉이 공이 국수 먹방을 선보였다. 배가 고픈 멤버들을 위해 김용만은 기력이 떨어졌다는 것을 가장 많이 어필한 멤버에게 한입만 찬스를 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배고픔에 지친 권오중은 “전 사실 남자가 아니에요”라고 폭탄발언했고 결국 한입만 찬스를 획득했다.
네 번째는 하체힘을 테스트했고 안정환이 기력왕에 등극했다. 안정환은 동해 오드레기 먹기에 도전했다. 안정환은 오드레기를 먹은 후에 칭찬 배틀을 펼쳐 가장 잘한 사람에게 기력왕 왕관을 넘기겠다고 말했다. 이에 차인표가 나섰고 공복에 지친 권오중의 칭찬을 했다. 결국 왕관은 권오중에게 넘어갔다.
권오중이 왕관을 차지하자 그는 15시간의 공복에 분노하듯 폭군으로 변한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궁민남편’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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