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B1A4 신우가 입대를 앞두고 ‘비스’에 출연해 매력을 발산했다.
1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선 신우 필독 병헌 박선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우는 친구 필독에 대해 “내가 연예인 친구가 몇 없는데 자주보거나 많은 걸 공유하진 못하지만 심적으론 기댈 수 있는 친구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신우는 필독에게 서운함을 느낀다며 “필독이 연락을 자주 안한다. 항상 내가 먼저 연락을 한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필독은 “서로 바빴다. 신우의 군 입대 얘기를 들으니 미안하더라”고 말했다.
신우는 그런 필독의 손을 꼭 잡으며 “그렇지 않다. ‘비스’에 나와 준 것만으로 고맙다. 내겐 이 시간이 소중하다”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신우는 또 “입대 전까지 우리 집에서 살라. 집에 들어가면 너무 외롭다. 멤버들도 바쁘고”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날 신우는 B1A4 활동비화도 공개했다. 신우는 데뷔 초 긴 머리로 독특한 스타일링을 선보인데 대해 “일본 거리에서 머리채를 잡힌 적이 있다. 술에 취한 남자 분이었다. 집에 와서 머리핀을 하나하나 뽑으며 ‘오늘 하루도 고생했다’라며 스스로를 위로했다”라며 고충을 전했다.
신우가 그럼에도 이 스타일을 고수한 건 팀을 알리기 위한 것. 이에 산다라박은 “나도 그 마음을 안다. 나도 팀을 위해 야자수 헤어를 하고 반 삭발까지 했다”라며 공감을 표했다.
신우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어깨’다. 신우는 연예계 대표 어깨 깡패. 신우는 “어릴 때부터 어깨가 넓었다”라며 “내가 봐도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다. 어릴 땐 신경 쓰였는데 지금은 자신감이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신우는 지난 1월 22일 현역 입대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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