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홍콩의 유명 배우 사정봉이 황당한 열애설을 직접 해명했다.
사정봉은 최근 연인인 가수 왕페이와의 결별설, 그리고 중국 톱배우 양미와의 염문설에 휩싸였다. 양미는 최근 남편인 류카이웨이와 이혼한 상황.
소문은 중국어권 온라인상에서 확산됐다. 사정봉이 왕페이와 헤어진 뒤 양미와 열애를 시작했으며, 3월내 양미와의 열애를 공개할 계획이라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사정봉은 홍콩 매체를 통해 부인했다. 사정봉은 “(결별설은) 사실이 아니다. 우린 잘 지내고 있다. 믿지 말라”고 못을 박았다.
양미와 아는 사이인지 묻자 “안다”면서도 “몇 년 전에 한 번 봤다. 같이 시상식에서 시상을 했었다. 어떻게 이런 소문이 났는지 모르겠다”며 황당해했다. 결국 소문은 사정봉의 해명으로 일단락됐다.
사정봉은 장백지의 전남편으로, 지난 2012년 이혼했다. 왕페이는 사정봉이 장백지와 결혼하기 전 연인으로 지난 2014년, 10여 년 만에 재결합해 ‘세기의 재결합’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사정봉, 왕페이, 양미(차이나포토프레스 CFP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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