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박나래가 마지막 여행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하차했다.
30일 tvN ‘짠내투어‘에선 나래투어 마카오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마지막 투어의 설계자로 나선 박나래는 멤버들과 함께 마카오 여행에 나섰다.
박나래는 사진스폿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멤버들의 인생샷을 찍어주었다. 몸을 던진 그녀의 활약에 멤버들은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또한 박나래는 의외의 스릴이 있는 분수쇼를 찾았다. 케이블카를 타고 아름다운 분수쇼를 즐길수 있는 여행에 멤버들은 흡족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마지막 스폿인 식당으로 향한 멤버들. 스테이크와 조개찜 등 다양하고 푸짐한 요리로 멤버들에게 맛있는 식사의 추억을 선사했다. 박나래는 직접 스테이크를 잘라 멤버들에게 하나하나씩 접시에 담아주며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멤버들은 이날 여행을 끝으로 하차하는 박나래에게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홍콩 마카오편 우승자가 발표됐다. 김종민은 징벌방 행이 확정된 가운데 나래투어와 허님문투어가 우승을 두고 경합을 벌였다. 최종우승은 먹거리와 볼거리를 모두 충족시켜주며 베테랑 여행설계자의 면모를 보여준 박나래에게 돌아갔다.
박나래는 이날 하차하는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사실 투어를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나더라. 너무 재미있는데도 저는 솔직히 안 즐거웠다. 나간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이상하더라”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녀는 “끝이라고 생각 안한다. 저도 힐링하고 간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그녀에게 전했다. 이와 함께 박나래를 보내며 아쉬워하는 멤버들의 마음을 공개하며 눈길을 모았다. 박나래는 햇수로 3년을 이어온 ‘짠내투어’에서 하차하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박나래는 ‘짠내투어’가 오래 가길 바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짠내투어’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