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이승협, 함소원, 우원재, 봉중근이 ‘복면가왕’의 1라운드를 빛내며 눈길을 모았다.
14일 MBC ‘복면가왕‘에선 100대 가왕 특집으로 펼쳐진 가운데 가왕에 도전장을 낸 8인 복면가수들의 노래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 1조에선 왕팥빵과 블루마우스가 대결을 펼쳤다. 두 복면가수는 ‘광대’를 선곡해 귀를 사로잡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대결결과 블루마우스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 가운데 왕팥빵이 솔로곡을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왕팥빵은 엔플라잉의 이승협으로 드러났다.
1라운드 2조에선 벌거벗은 임금님과 최저임금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복면가수는 이상은의 ‘담다디’를 선곡,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벌거벗은 임금님이 다음라운드로 진출한 가운데 최저임금이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최저임금은 배우 함소원으로 드러났다.
3조에선 파워워킹과 스타킹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복면가수는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를 선곡했다. 파워워킹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스타킹의 담백하게 울리는 중저음의 보이스가 어우러지며 힐링무대를 선사했다. 파워워킹이 다음라운드로 진출한 가운데 스타킹이 솔로곡을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스타킹은 래퍼 우원재로 드러났다.
4조에선 좌왕과 우왕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복면가수는 윤도현의 ‘사랑 투’를 선곡했다. 로커 감성의 우왕의 보이스와 부드럽고 달달한 음색의 좌왕의 하모니가 어우러지며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우왕이 승리하며 다음라운드로 진출하게 됐다. 이에 좌왕은 솔로곡을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좌왕은 야구선수 봉중근으로 드러났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복면가왕’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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