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인턴기자] JTBC ‘나의 나라’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 장혁의 캐릭터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 측은 18일 서휘(양세종 분), 남선호(우도환 분), 한희재(김설현 분), 이방원(장혁 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라를 두고 대립하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그려낸 작품.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 무사 서휘로 분한 양세종은 강렬한 눈빛으로 검을 뽑아들고 있다. 포스터에 담긴 “강해질 거다. 지켜야 할 사람이 있거든”이라는 문구는 신념을 위해 불의와 맞서는 그의 결기를 대변한다.
이어 무관 남선호를 연기한 우도환은 칼을 빼들고 측면을 바라보고 있다. “빼앗을 거다. 그게 너를 등지는 길이더라도”라는 문구에서는 계급을 넘어 강한 힘을 꿈꾸는 남선호의 야망이 전해진다.
여장부 한희재로 변신한 김설현은 굳게 다문 입술로 단아한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가질 거다, 힘. 그 힘 가져서 누구도 잃지 않게”라는 멘트에는 한희재의 기개가 담겨있다.
이방원으로 분한 장혁은 얼굴에 묻은 피도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모든 걸 내 손에 넣을 겁니다. 아버님의 나라까지도”라는 문구는 장혁이 그려낼 냉철한 이방원의 모습을 기대케 한다.
제작진은 “네 배우의 강력한 에너지가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며 “어둠 속에서 각자의 빛으로 자신만의 ‘나의 나라’를 꿈꾸며 치열하게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나의 나라’는 ‘멜로가 체질’ 후속으로 오는 10월 4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성민주 인턴기자 meansyou@tvreport.co.kr /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나의나라문화전문유한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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