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천우희, 신하균, 이혜영 주연의 영화 ‘앵커’가 촬영을 시작했다.
‘앵커’는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에게 의문의 제보자가 자신이 살해될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전화를 걸어오면서 시작되는 얘기를 그린다.
천우희는 의문의 제보 전화를 받고 미스터리한 사건의 한 가운데 놓이게 되는 방송국 메인 앵커 세라로 변신한다.
신하균은 세라가 제보자의 집을 찾았을 때 만나게 되는 의문의 신경정신과 의사로, 세라를 더 큰 혼돈 속으로 이끄는 인호를 연기한다.
방송국 간판 앵커인 딸의 일상을 강박적으로 관리하면서, 그의 커리어에 집착하는 세라의 엄마 소정 역은 이혜영이 연기한다.
‘앵커’는 ‘봄에 피어나다’, ‘소년병’, ‘감기’ 등의 단편영화로 독립영화계에서 주목받았던 신예 정지연 감독이 연출한다. 내년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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