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박지훈이 이번 ‘MAMA’ 불참이 서운하지 않다고 말했다.
박지훈은 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백주년 기념관에서 가진 2번째 미니앨범 ‘360’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지훈은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결과보단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결과보다는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앞서 Mnet ‘프로듀스’ 전 시즌의 결과 조작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프로듀스 101 시즌 2’가 만든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한 박지훈은 이날 현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냐는 질문도 받았지만 따로 대답은 하지 않았다.
이에 쇼케이스 진행을 맡은 박지선은 “앨범 발매 쇼케이스인 만큼, 해당 질문에 대해선 본인이 부담을 느낄 것 같다”며 박지훈이 대답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한편, 박지훈의 2번째 미니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360’은 그를 향해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와 이에 대한 자신감을 담아냈다. 박지훈은 ‘360’을 통해 밀도 있는 섹시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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