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어쩌다FC’를 이끄는 안정환 감독이 새해 소원으로 1승을 뽑은 가운데 첫 대결은 백골부대와 진행한다.
3일 JTBC ‘뭉쳐야 찬다’ 측은 “오는 5일 방송분에서 ‘어쩌다FC’는 창단 6개월 만에 첫 원정 경기를 펼친다. 대한민국 육군 최정예 사단인 백골부대와 맞붙기 위해 철원으로 향한다”고 밝혔다.
선수들은 “백골은 아니지!”라고 격하게 현실 부정을 하지만, 정작 안정환 감독만은 “축구하기 딱 좋은 날씨다”고 부추긴다.
군필자 정형돈은 ‘군대 축구’, 군대리아’에 대해 소개하며 “자는 뱀들을 캐서 먹었다”고 허세를 부려 폭소를 예고한다.
제작진은 “촬영 당일 철원에 폭설과 함께 체감 온도 영하 20도의 최강 한파가 찾아왔다. 더 이상 물러설 데 없는 ‘어쩌다FC’가 첫 원정에서 2020년 새해 소원인 ‘1승’을 이룰 수 있을지 기다리게 만든다”고 소개했다.
방송은 5일 오후 9시.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JTBC ‘뭉쳐야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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