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첫 방송을 하루 앞둔 MBC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이하 ‘더 게임’)의 주연 3인방 옥택연, 이연희, 임주환을 중심으로 한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더 게임’은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인물관계도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옥택연과 이연희, 임주환의 관계다.
극 중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를 연기하는 옥택연과 중앙서 강력반 1팀의 중심축 역할을 하는 형사 이연희, 국과수 법의관인 임주환은 호감과 대립의 관계로 얽히고 설켜 있다.
특히 죽음을 보는 남자 태평(옥택연 분), 죽음을 막는 여자 준영(이연희 분), 죽음이 일상인 남자 도경(임주환 분)으로 분한 세 사람은 각각 다른 시선을 보이며 예측 불가의 전개를 예고한다.
세 사람을 둘러싼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등장도 눈길을 끈다. 은퇴한 예언가 백선생(정동환 분)과 개인 변호사 이연화(류혜린 분)는 태평의 사람들로 구분돼 있다.
중앙서의 강력계장 남우현(박지일 분)과 강력1팀 팀장 한동우(최재웅 분)는 준영과 함께 일하는 팀원들로 등장한다. 또한 하나일보의 시경캡 이준희(박원상 분)를 비롯해 0시의 살인마 조필두(김용준 분) 등 존재감을 내뿜는 캐릭터들이 대거 포진돼 있다.
아울러 배우부터 스태프까지 모든 제작진이 일심동체로 똘똘 뭉친 현장 비하인드 스틸까지 함께 공개됐다. 공개된 현장 비하인드 스틸 사진에서는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열정을 불태우며 촬영에 매진한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높인다.
‘더 게임’은 MBC ‘하자있는 인간들’ 후속으로 오는 22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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