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게임 보상이 벌칙으로. 최수종 팀과 샘오취리 팀의 운명이 엇갈렸다.
14일 방송된 MBN ‘친한 예능’에선 최수종 김준호 데프콘 이용진 샘해밍턴 샘오취리 브루노 로빈의 제주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최수종 팀은 물 나르기 게임에서 패하며 펜션 취침을 확정지었다. 단체 취침을 앞두고 김준호는 “데프콘과 내가 코를 많이 곤다”고 고백했다. 이에 최수종은 “그래도 감사하게 자야지”라며 형님 면모를 보였다.
샘해밍턴의 코 고는 소리가 담긴 영상엔 “전화 오는 소리인 줄 알았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용진은 “아스팔트를 뚫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물 나르기 게임에서 승리한 샘오취리 팀은 크루즈 행을 거머쥔 바. 그러나 이들 앞에 나타난 건 갈치 잡이 배였다.
게임 보상이 벌칙이 된 순간. 여기에 갈치 잡이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는 제작진의 설명이 더해지면 샘해밍턴은 “나 집에 가겠다”라 소리쳤다. 브루노만이 “좋다, 도전!”을 외치며 신나 했다.
결국 브루노와 로빈이 갈치 잡이 배에 몸을 실으며 미션을 수행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친한 예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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