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이원일 셰프가 예비신부인 김유진 PD가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방송 활동을 당분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23일 이원일 셰프의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는 “이원일 셰프와 예비 신부인 김유진 PD 관련한 일로 많은 분께 불편함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원일 셰프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KBS 2TV 편스토랑’ MC 출연을 잠정적 중단하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에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측은 TV리포트에 “이미 촬영한 분량이 많기 때문에 어떤 방향으로 진행 할지 고심하고 있다. 당장 내일(24일) 방송분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럽지 연예인 닮은꼴 예비신부 PD는 집단폭행 가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김유진 PD가 가해자라고 지목했다.
이원일 셰프는 다음날인 22일 인스타그램에 자신과 김유진 PD의 손글씨 사과문을 게재하면서 현재 출연 중인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자진하차하기로 밝혔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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