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클레어 Claire’ 채널
의대 공부와 집안일,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20대 아기 엄마의 유튜브 채널이 엄청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 ‘클레어 Claire’에는 ’20대 의대생, 어쩌다 아기 엄마’ 영상이 게재됐다.
유튜브 채널 개설 이후 처음 올라온 영상은 10일 만에 조회 수 263만 뷰를 돌파했다.
또한 영상 한 편에 무려 11만 9천여 명의 구독자가 몰리기까지 했다.
유튜브 ‘클레어 Claire’ 채널
유튜브에서는 구독자 1,000명, 영상 총 시청 시간 4,000시간을 넘으면 광고를 통한 수익 창출이 가능해진다.
현재 클레어 채널의 구독자는 이미 수익 창출 기준을 넘었으며 조회 수 역시 1인당 6초 이상씩만 시청했다면 조건을 넘겼을 것.
셀럽이 아닌 평범한 일반인의 브이로그 영상.
특히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한 홍보 하나 없이 클레어는 까다로운 유튜브 수익 창출을 통과한 것이다.
유튜브 통계 사이트 ‘녹스인플루언서’
이에 누리꾼들은 “알고리즘이 이렇게 대단하다”, “스토리 알면 영상을 안 볼 수가 없다”, “영상 하나로 이 정도 떡상을…” 등 감탄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유튜버 클레어는 2살 아기를 키우고 있는 3년 차 주부로, 현재 수도권의 한 의과 대학에서 공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녀는 대기업에 합격했지만 회의감을 느끼고 퇴사했고 4개월 만에 의과 대학에 합격한 것으로 전해져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주작 아니냐?”라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클레어가 재학 중인 대학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인증 글을 올리며 논란은 사그라든 상태다.
석태진 기자 stj683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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