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김선영이 14일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배우 오인혜를 추모했다.
김선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모글을 게재했다. 김선영은 “소원택시란 영화로 인연이 되어 몇 년전 인혜가 꽃집할 때 인혜친구들과 봤던 것이 나에겐 마지막 모습이었는데 꽃보다 예쁘고 여리던 그녀, 이젠 별이 되었다. 그곳에서 행복하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했다.
김선영은 애도의 글과 함께 오인혜의 사진과 두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소원택시’의 포스터를 올리며 고인과의 인연을 추억했다.
한편, 오인혜는 지난 14일, 인천 송도 국제도시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처치 중 일시적으로 호흡과 맥박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끝내 14일 숨을 거뒀다.
오인혜는 지난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미스터 클래스의 산책’ ‘설계’ 등에 출연했다. 최근엔 활동의지를 다지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기에 오인혜의 비보는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김선영 인스타그램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