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슈퍼콜라TV’ 채널
주인 사랑을 독차지한 강아지 모양 인형에게 분풀이를 제대로 보여준 강아지가 있다.
지난 6일 유튜브 ‘슈퍼콜라TV’ 채널에는 ‘엄마가 이뻐하던 강아지 인형을 몰래 괴롭히는 강아지ㅋㅋㅋㅋㅋ’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주인은 자신의 집 안방에서 목줄을 채운 강아지 인형 하나를 끌고 나오면서 “아이고 이쁘다. 오구오구 잘했어”라며 칭찬을 퍼부었다.
유튜브 ‘슈퍼콜라TV’ 채널
쇼파에 앉아서도 강아지 인형에게 애정을 듬뿍 주면서 반려견 콜라에게는 눈길을 주지 않던 주인.
손을 달라는 훈련까지 잘했다며 인형에게 칭찬하고 쓰다듬자 옆에 있던 콜라는 자신도 개인기를 할 수 있다며 손을 내밀기도 했다.
촬영하던 남자 주인은 “콜라 지금 새로운 친구한테 엄마 뺏긴 거 같은데?”라며 위기감이 느껴지는 말을 건네자 콜라는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주인이 강아지를 쇼파 위에 올려 두고 일이 있는 척 자리를 비우자 콜라는 강아지 인형에게 다가가 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유튜브 ‘슈퍼콜라TV’ 채널
냄새를 맡던 행동에 이어 갑자기 인형 온몸을 물어뜯기 시작한 콜라.
특히 인형 코주변을 힘을 가득 실은 어금니로 힘차게 깨물어 무언가 부서지는 소리까지 났다.
주인이 달려와 인형이 부서질까 싶어 콜라의 행동을 중지시켰지만 인형인 것을 눈치챘는지 주인앞에서 더 이상 강아지 인형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주인이 사라지고 나면 인형을 힘차게 물어 뜯고 쥐고 흔드는 등 격한 화풀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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