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생으로 만 31세, 스튜어디스보다 예쁜 미모의 중국 서부항공 최고 미녀 조종사 자오난이 화제입니다.
네이멍구자치구 출신으로 2005년 충칭대에서 방송을 전공했으나 2009년 중국민항 비행학원에 진학해 조종사로의 길에 접어들었는데요. 중국에서는 최초로 일반대학을 졸업해 조종사 면허를 딴 여성 파일럿이 됐습니다.
2009년 당시 1만 명의 여성이 비행학교에 지원했으나 단 3명만 합격했고, 자오난이 그 첫 번째 자리를 차지했는데요.
항공사 면접, 신체검사, 각종 건강검진, 영어, 심리, 말솜씨 등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한 뒤 250시간의 비행 훈련을 거쳐 2011년 졸업 후 서부항공 조종사로 거듭났습니다.
왜 조종사가 됐냐고 묻는 질문에 자오난은 “좋아하니까요”라고 당당히 말하는데요. 꿈을 이룬 그녀를 향한 중국 네티즌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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