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좌충우돌 초보 아빠 모습을 공개했던 인교진이 ‘동상이몽2’로 소이현과 돌아온다. 육아 예능을 거쳐 부부 예능. 두 사람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15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변화 소식이 전해졌다. 오는 5월 결혼을 앞둔 장신영-강경준 커플이 임시 하차하고, 인교진-소이현 부부가 합류한다는 것.
이에 대해 인교진-소이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인교진-소이현 부부가 ‘동상이몽2’에 함께하게 됐다. VCR 촬영은 마쳤고, 다음 주 스튜디오 촬영을 남겨둔 상황”이라고 알렸다.
인교진은 과거 첫째 딸 하은 양과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다. 엄마 없이 아빠와 아이가 보내는 시간, 그 속에서 서툴지만 딸 사랑은 가득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선택은 부부 예능. 소이현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동상이몽2’에 스페셜 MC로 합류했다. 배우이자 한 남자의 아내, 두 아이의 엄마로 여러 입장에서 공감 가득한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육아 예능을 거쳐 부부 예능까지. 이 같은 선택을 한 이유에 대해 두 사람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TV리포트에 “배우 부부가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고, 인교진-소이현 두 사람이 중심이 되는 부부 이야기를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부부간의 일에도 남녀 시각 차이가 있다는 점을 보실 수 있을 거다. 더불어 육아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인교진-소이현 부부의 도전이 ‘동상이몽2’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는지 기대가 뜨겁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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