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나 혼자 산다’ 세 얼간이 이시언-기안84-헨리가 만두를 빚다 만두신을 소환하면서 순수함을 방출했다. 세 사람은 도마를 가득 채울 만큼 어마무시한 크기의 만두를 만들기 시작했고, 거대한 만두를 완성하기 직전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를 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오는 16일 방송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전진수 / 연출 황지영 임찬) 233회에서는 1얼 이시언과 3얼 헨리를 초대한 2얼 기안84의 집들이가 공개된다.
우선 이시언과 기안84, 헨리가 집들이를 하면서 힘을 합쳐 만두를 빚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기안84는 비장한 표정으로 손을 닦고 있고 이시언과 헨리는 싱글벙글한 웃음을 지으며 요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세 사람은 도마 크기로 만두피를 펴고 옹기종기 앉아 거대만두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거대만두의 만두피를 한쪽씩 잡고 만두신에게 “도와주세요 만두신님”이라며 경건한 마음으로 각자의 소원을 빌었다고 전해져 어떤 소원을 빌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기안84가 만두 빚기를 준비한 이유는 한국에서 설날을 제대로 보내지 못한 헨리를 위해 명절 분위기를 내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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